오승훈은 패션 매거진 ‘쎄씨’에서 2017년 활약할 뉴페이스 6명 중 한 명으로 선정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오승훈은 화보 촬영 경력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표정과 포즈로 다양한 매력을 펼쳤다. 해맑은 표정부터 카리스마 있는 표정까지 포토와 에디터의 디렉션에 맞춰 자유자재로 표현해내는 감성과 분위기에 스태프들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
오승훈은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된 레플리카 프로덕션 (Replica Production-원작 프로덕션의 모든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는 공연 형태) 연극 ‘렛미인’에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남자 주인공 오스카 역할로 데뷔한 신예다. 뱀파이어를 사랑한 소년 오스카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섬세하고도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2017년에는 무대를 넘어 드라마, 예능,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오승훈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올해 연극 <렛미인>에서 오스카 역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줬어요. 새해에 도전할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싶어요. 훗날엔 총을 든 첩보 영화에도 출연해보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쎄씨 화보의 뉴페이스 6명에는 패션모델 한성민, 실력파 래퍼 주노플로,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의 아이돌 모모랜드 낸시, 팬텀싱어에서 활약한 뮤지컬 배우 고은성,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활약 중인 배우 서은수가 함께했다. 6명의 뉴페이스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쎄씨 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