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배(83) 할아버지(오른쪽)가 지난 27일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사무소를 찾아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한 뒤 류충현 군내면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할아버지는 5년째 매년 연말 돼지저금통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탁해왔다. /사진제공=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