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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교문위 간사로 선임..."그동안 최순실에 침묵해 죄송"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개혁보수신당 간사로 선임된 이은재 의원 /연합뉴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개혁보수신당 간사로 선임된 이은재 의원 /연합뉴스


이은재 의원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개혁보수신당(가칭) 간사로 선임됐다.


교문위 유성엽 위원장은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간사를 한 명씩 선임하도록 명시한 국회법에 따라 최근 교섭단체로 등록한 개혁보수신당에서는 이 의원이 간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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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대통령이 탄핵소추 되는 엄중한 시기에 간사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새누리당 소속으로 ‘박근혜 도그마’에 빠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꿀 먹은 벙어리처럼 침묵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은재 의원은 새누리당 소속이던 지난 10월 6일 국정감사에서 최순실을 증인으로 채택하자는 야당의 거듭된 요구에 “아유 왜 이렇게 최순실을 사랑해”라 말하며 증인 채택 무산에 동조했다. /유창욱 인턴기자 ycu0922@sedaily.com

유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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