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문화

롤링 22주년 기념공연 2차 라인업 발표...크라잉넛·곽진언·백아연 등

롤링홀의 개관을 축하하는 기념공연 ‘ROLLING ANNIVERSARY’이 1차 라인업에 이어 지난 12월 23일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공연은 매년 초에 진행되며, 페스티벌 못지않은 라인업의 릴레이 음악공연으로 음악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음 달 1월부터 4월 초까지 홍대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롤링홀/사진=롤링홀




발표된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뮤지션은 고요한가을로, 곽진언, 내귀에도청장치, 네미시스, 백아연, 소심한오빠들, 스웨덴세탁소, 스탠딩에그, 윤딴딴, 체리필터, 크라잉넛으로 홍대를 대표하는 밴드와 신예 뮤지션, 인디와 가요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뮤지션이 발표되었다. 지난 12일 1차에 공개된 뮤지션은 지소울, 40, 오추프로젝트, 빌리어코스티, 참깨와솜사탕, 피아, 안녕바다, 아이엠낫, 데이식스, 안녕하신가영, 프롬으로 연일 매진사례를 보이며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더불어 이번에 오픈된 라인업에서는 홍대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뮤지션과 메이져의 뮤지션을 잇는 조인트 콘서트가 발표되며 경계를 허물고, 음악 전문 공연장의 입지를 굳힌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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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의 개관 기념공연은 홍대에서 가장 핫한 신예 뮤지션들을 무대에 올리면서 서포트 역할을 해왔으며, 이전까지 15회에서 18회 정도의 공연을 진행했음에 비하여 22주년 기념공연은 20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7년 롤링홀은 장르를 구분 짓지 않고, 편중되지 않는 음악을 보여주기 위한 작업들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소규모 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 많은 뮤지션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념공연의 예매는 얼리버드 올윈, 일반예매 예스24,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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