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에 조항리 KBS아나운서가 등장해 ‘평창동 엄친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JTBC ‘한끼줍쇼’에서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하는 강호동과 이경규, 이수근, 이윤석의 모습이 이어졌다.
이수근과 이윤석은 한눈에 보기에도 으리으리한 평창동 대저택의 벨을 눌렀으며 집에서 나온 사람은 놀랍게도 현재 KBS 소속 조항리 아나운서로 밝혀졌다.
지난 2012년 KBS 3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한 조항리는 당시 25세의 최연소 나이로 KBS 아나운서에 입사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예능 ‘한끼 줍쇼’ 출연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조 아나운서의 과거 방송출연도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조항리 아나운서는 KBS ‘해피투게더3’에서 “대학 휴학 중에 아나운서 시험에 응시했다가 덜컥 합격했다. 당시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연습생이라는 설도 나돌았다”고 전했다.
또한, 명덕외국어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었던 당시 조향리 아나운서는 영어를 잘하냐는 질문에 “토익은 딱 한 번 봤는데 만점이 나왔다”고 말하며 방송 중 미국식 농담을 영어로 선보이는 등 뛰어난 영어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한끼줍쇼’가 조항리 아나운서의 집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늘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4.91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방송이 기록한 ‘한끼줍쇼’의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 3.518%보다 1.403%P 상승한 수치이며 같은 시간대 방송된 종편 4사 프로그램 중 상위권인 2위를 기록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