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개봉·용인 등 4곳에 뉴스테이 8,289가구

서울 개봉, 용인 언남, 화성 능동, 김해 진례 등 4곳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됐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들 공급촉진지구에는 총 8,289가구의 뉴스테이가 건설된다. 공급촉진지구는 전체 부지에서 도로 등 공공시설용지를 제외한 ‘유상공급면적’의 절반 이상을 뉴스테이로 공급하는 곳이어야 한다. 건폐율과 용적률이 법정 상한까지 완화 적용되고 인허가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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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울 개봉 지구는 지하철1호선 개봉역과 200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지역이다. 내년 6월 총 1,089가구의 뉴스테이가 공급되고 오는 2019년 말부터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 언남 지구는 용인에서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으로 각각 이전한 경찰대, 법무연수원 종전부동산 부지다. 이곳에는 3,700가구가 들어선다.

화성 능동 및 김해 진례 지구는 농촌구조 변화 등으로 농지 이용 가능성이 낮아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 지역이다. 각각 1,200가구(뉴스테이 900가구·일반분양 300가구)와 4,400가구(2,600가구·1,800가구)가 들어선다. 두 곳 모두 2021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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