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준영 의원직 박탈되나

'공천헌금 수수' 1심서 실형

<YONHAP PHOTO-1551> 착잡한 박준영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박준영 국민의당 당선인이 18일 오전 구속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려고 서울남부지법으로 출석하고 있다. 박 당선인은 4·13 총선 과정에서 억대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2016.5.18      kjhpress@yna.co.kr/2016-05-18 10:48:48/<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박준영 국민의당 의원이 수억원대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의원직 박탈 위기에 놓였다. 박 의원은 현재 임시국회 회기 중이어서 불체포특권에 따라 법정 구속되지는 않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반정우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게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3억1,700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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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 의원은 20대 총선을 앞두고 전 신민당 사무총장 김모(62)씨로부터 공천헌금 명목으로 세 차례에 걸쳐 3억5,200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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