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훈(왼쪽) 한라그룹 부사장이 2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5억원을 전달한 이후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라그룹한라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이웃돕기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세훈 한라그룹 부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한라그룹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소외된 이웃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나눔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라그룹은 올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안양한라 아이스하키팀은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에서 한 골당 10만원, 정규리그 우승 500만원, 플레이오프 우승시 1,000만원을 기부하는 ‘사랑의 골’기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하는 ‘체인지 투게더’, 저소득층 중학생 대상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는 ‘씨드스쿨’,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중증 장애아동의 물리치료를 지원하는 ‘워크투게더’ 등 그룹 차원의 기부를 하고 있다. 만도는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 끝돈을 기부하는 ‘우수리기부’제도, 전동휠체어 20대, 일반 휠체어 5대 등을 교통사고피해자들에게 전달하는 ‘오뚝이 휠체어 기부’제도, 지역 아동센터 봉사의 일환인 ‘만도와 함께 꿈꾸는 도서관’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라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뿐 아니라 연탄배달, 현장인근 공공시설, 복지시설지원, 지역환경정화활동과 같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들을 하고 있다. 다일 공동체 내 영세노인, 외국인 대상 의료품 지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 연령이나 국적에 따라 지원의 대상을 제한하지 않고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