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 그랜드 오픈

잠실 월드타워점은 내년 초 재개장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




롯데면세점은 오는 30일 김해공항점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은 지난 9월 가오픈한 후 나머지 내부 공사를 거쳐 980.44㎡(297평) 규모의 매장으로 공식 개점한다. 수입 화장품 매장 면적을 40%가량 넓혔고 조르지오 아르마니, 조말론, 투미 등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했다. 입점 브랜드는 유명 화장품과 향수, 식품, 전자제품, 액세서리 등 120여 개다. 고객 동선도 기존 1.5m에서 1.8m로 확장해 쇼핑 편의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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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매출 목표는 1,200억 원으로 잡았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신뢰하는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파워를 통해 김해공항점을 흑자 면세점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롯데면세점은 특허부활을 이뤄낸 서울 잠실 월드타워점을 내년 1월 초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전일 관세청으로부터 월드타워점 사전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영업 준비에 들어갔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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