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 거래일보다 0.71%(6,000원) 오른 85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상승세는 4·4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전망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에서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5,000억원, 영업이익 1,741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1,760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화장품 7,941억원, 생활용품 3,624억원, 음료 3,009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면세점 매출에 대해서도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성장률 감소 우려가 있었던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해 양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