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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임신 투혼! 제작진과 의리 지키기 위해 참석…역시 걸크러쉬

백지영 임신 투혼! 제작진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참석…역시 걸크러쉬백지영 임신 투혼! 제작진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 참석…역시 걸크러쉬




가수 백지영이 임신 만삭에 접어든 가운데 오랜만에 팬들 앞에 나타났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개최된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백지영은 MBC ‘듀엣가요제’ MC 성시경, 유세윤과 함께 MC상을 받았다.

백지영은 D라인이 드러나는 붉은색 드레스를 멋지게 차려입고 “콘서트를 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을 잉태해준 것에 대해 많이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 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MBC와 너무 좋은 인연인 것 같다. PD님, 작가님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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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임신 사실을 알게되고 지난 8월 말 부산에서 시작해 현재도 진행 중인 전국 콘서트 투어의 나머지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안정을 취했다. 가수 백지영은 공연을 강행함으로써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소속사 측에서 말렸다.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백지영은 지난 10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2016 전국투어 콘서트 등의 일정을 취소하고 활동을 자제해 왔지만 이날은 ‘듀엣가요제’ 출연진과 스태프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mbc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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