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8시 55분 일산 MBC 드림센터, 상암 MBC 공개홀 그리고 코엑스 앞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김성주와 소녀시대 윤아가 MC를 맡은 가운데 ‘2016 MBC 가요대제전’이 열렸다.
밤 11시 55분이 되자 모든 출연진이 무대에 올랐다. 태진아는 “모두가 건강하고 대한민국 경제가 대박 났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전했으며 비투비 프니엘은 “저처럼 반짝이는 둥근 해가 떴으면 좋겠다”고 재치있는 말을 전했다.
이어 다 함께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카운트다운을 외쳤고, 12시 정각에 2017년 1월 1일로 해가 넘어가자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한편 ‘가요대제전’에는 엑소, 태연, 샤이니,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씨스타, 씨엔블루, 에이핑크, B1A4, AOA, B.A.P, EXID, 비투비, 빅스, 갓세븐,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업텐션, 한동근, 태진아, 홍진영과 신화, S.E.S 등이 출연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