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재능기부 활동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이만수 전 감독은 미국 LA 근교 어바인 메도우드파크에서 약 10일 일정으로 유소년, 청소년 그리고 성인을 대상으로 야구캠프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이 전 감독은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제3회 한국-라오스 국제 야구대회(1월 20~22일))가 열리는 라오스로 다시 떠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 5개국에 거주하는 한인 야구단 총 10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이만수 전 감독 측은 “미국과 한국 그리고 라오스를 오가는 강행군이지만 야구를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을 주는 작은 밀알을 심을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며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이만수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