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새해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각종 금연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송파구 보건소가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첫 방문 시 니코틴 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폐기능 검사로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한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금연 전문 상담사와 1대1 면담을 통해 금연 계획을 세우고 행동요법 등을 지도받는다. 이후에는 6회 정도의 직접 상담을 통해 금단 증상과 스트레스 등을 관리한다.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하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