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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뇌과학연구소 오우택 소장 임명

오우택 KIST 뇌과학연구소 신임 소장/사진제공=KIST오우택 KIST 뇌과학연구소 신임 소장/사진제공=KIST




오우택(사진) 서울대 약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산하 뇌과학연구소 신임 소장에 임명됐다.


KIST는 3일 오 신임 소장에 대해 “뇌과학연구소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어 구성원 및 연구내용에 대한 이해가 높다”며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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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인사 결과를 밝혔다. 오 신임 소장은 서울대·대학원에서 각각 약학 석사와 생명약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오클라호마대 대학원에서 생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뇌과학연구소 신임 소장에 오우택 서울대 약대 교수를 1일자로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그는 텍사스대 의대 연구원, 대한약학회 부회장, 한국뇌신경과학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서울대에선 생명공학공동연구원 부원장, 생명공학공동연구원 분자의학바이오제약중개연구센터장 등의 직책을 맡았다. 지난 2010년에는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받았다. 현재 오 신임 소장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과 한국뇌연구협회장을 겸임 중이다.

한편 뇌과학연구소는 정부지원을 받아 신경회로 작동원리를 규명하고, 뇌 기능 및 질병을 다루고 있다. 현재 83명의 연구인력을 포함해 총 138명의 박사들이 해당 연구소에서 작업 중이다.

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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