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가 베일을 벗었다.
30일에 공개된 ‘신서유기3’ 예고편에서는 기존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에 슈퍼주니어 규현과 위너 송민호가 합류한 회식 자리가 전파를 탔다.
이수근은 “규현이랑 민호는 아무 탈 없이 가는 거지?”라고 물으며 “하기 싫으면 오늘 얘기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나영석 PD 또한 “빨리 말해야 된다. 기자들한테 오보라고 해야 된다”라고 하자 송민호는 “저는 못하겠습니다”라고 벌떡 일어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이수근은 “재현아 왜 너는 안 하려고 하는 거야?”라고 물었으며 은지원 또한 “나도 이건 못하겠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 상황들은 예고편에 쓰기 위한 상황극으로 알려졌다.
은지원은 이수근에게 “왜 동생만 이런 것 시키냐 형이 하면 안 돼?”라고 하자 이수근은 “그러면 나는 진짜 하지 말라고 할까 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규현은 “이거 방송 몇 년도에 나오는 거예요?”라고 순진한 얼굴로 질문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나영석PD는 “언젠가 나오겠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신서유기3’는 오는 8일 방송되며 ‘신서유기3’ 2.5 버전은 오는 5일 인터넷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tvN ‘신서유기3’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