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69960)이 지난해 4·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이틀 연속 신저가를 경신했다. 5일 9시 32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일보다 0.99%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하지만 장 초반에는 10만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앞서 4일에도 10만500원까지 내려가 52주 최저가를 경신한 바 있다. 김태홍 유안타증권(003470)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백화점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8만4,000원에서 14만원으로 내려 잡은 바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