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상하목장’ 유기농우유에 업계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안전관리통합인증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축산물 안전관리기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목장, 집유, 가공, 운반 등 각 시설에 개별 적용되던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을 전 단계에 통합 적용해 위해요소를 보다 체계적이고 중점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상하목장은 지난해 10월 국내 유가공업체 최초로 유기농 목장 전체를 포함해 유기농 우유 제품 전 과정에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상하목장은 이달부터 시판되는 유기농우유 180㎖·750㎖ 제품에 안전관리통합인증인 ‘HACCP 황금마크’를 적용하고 향후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제품 포장에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 유기농 인증서, 제품 및 안전먹거리 안내 등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해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믿고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대표 브랜드로서 ‘상하목장’은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