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스 위크’의 첫 주자로 나선 송지효의 소원대로 평창으로 MT를 떠난 런닝맨 멤버들은 캠핑의 꽃 ‘캠프파이어’ 시간을 가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타오르는 모닥불 앞에서 두 손을 맞잡고 지난 7년 동안 서로에게 미안했던 일, 고마웠던 일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특히, 이광수와 손을 마주잡고 어색해하던 송지효는 “힘이 들 때마다 가끔 투정을 부리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항상 힘이 되어줘서 고맙다” 라며 숨겨온 마음을 조심스레 꺼내 진심을 전했다.
이에, 하하는 런닝맨 홍일점 송지효에게 “남자라 세심하게 챙겨주지 못했는데, 7년 동안 함께 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며 진심어린 고백으로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
모닥불보다 더 따듯한 마음이 오고 간 런닝맨 멤버들의 캠프파이어는 오늘 오후 6시 30분 SBS ‘런닝맨’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