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종로 매몰사고, 인부 김모 씨 사망…소방당국 계속 구조작업 진행

서울 종로 매몰사고 현장서 인부 김모(61)씨가 발견되었으나 사망했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건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인부 김모(61)씨가 발견됐으나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고 결국 사망판정을 받았다.


발견 당시 김씨의 외상은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신원 확인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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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와 함께 매몰된 조모(49)씨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당국은 현재 구조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그러나 붕괴 현장의 작업공간이 협소하고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 할 수 밖에 없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앞서 7일 오전 11시 30분께 종로구 낙원동의 한 숙박업소 건물이 철거공사 중 무너져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김씨와 조모씨가 매몰된 바 있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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