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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츠코레일 설 기차표 예매, 11일 남은 표 4시부터 판매! SRT는 내일 시작

레츠코레일 설 기차표 예매, 11일 남은 표 4시부터 판매! SRT는 내일 시작레츠코레일 설 기차표 예매, 11일 남은 표 4시부터 판매! SRT는 내일 시작




11일 레츠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맞아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날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 등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설 기차표 예매 관련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해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해당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약 판매가 가능하다.

코레일은 전체 승차권 중 인터넷에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30%를 각각 배정하며 이번 예약 판매부터는 홈페이지에서 열차 좌석이 매진하면 즉시 예약 대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한, 인터넷으로 예약한 설 기차표 승차권은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1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예약 기간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11일 오후 4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많은 국민에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 확보를 방지하기 위해 1회에 최대 6장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장으로 정해져 있다.


레츠코레일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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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1일 오후 4시부터는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설 기차표를 코레일에서 구하지 못했다면 SRT 고속철도 기차표 예매를 노려볼 수 있다.

올해 설 연휴 귀성객(1월 26~30일)을 위한 수서발고속철(SRT) 승차권 예매를 오는 12일 SR 홈페이지(etk.srail.co.kr)와 수서와 서울역 등 지정된 역 창구에서 실시한다.

홈페이지에서는 SR회원에 한해 오전 6시부터 오후 3까지 9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온라인 예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설 연휴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한편, 설 연휴 열차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10일 서울역 등 주요 역 맞이방은 승차권을 구하려고 몰려든 인파로 혼잡이 일어났다.

코레일에 따르면 역 창구 예매가 시작된 이 날 오전 9시 서울역에는 전날 밤부터 대기한 100여 명을 포함해 500여 명이 줄을 서서 예매하느라 북새통을 이뤘으며 같은 시간 부산역에도 350여 명, 대전역에는 200여 명, 용산역에는 150여 명이 몰려 고향 가는 열차표를 구했다.

[사진=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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