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없애기 위해 1월부터 시청 수출담당 부서인 통상교류과에 ‘수출 애로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올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중국의 비관세 장벽 강화 등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어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 또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접수되는 애로사항 중 자체 해소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부분은 중기청 수출지원센터 등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소방안을 찾아 해결하게 된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