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국바이오협회, 말레이시아 투자전문기관과 MOU체결

양 국가 내 유망한 바이오기업 발굴 위한 협력 약속

김호열(오른쪽)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과 노리다 라흐만 A-BIO 매니징디렉터가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업무협약을 위한 서류를 교환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제공=한국바이오협회김호열(오른쪽)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과 노리다 라흐만 A-BIO 매니징디렉터가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업무협약을 위한 서류를 교환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제공=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는 10일 말레이시아 정부가 출자해 만든 바이오 투자 전문기관 에이바이오(A-BIO)와 업무협약(MOU) 맺고 유망한 바이오 기업들을 발굴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양 국가 내 유망한 바이오 기업들을 발굴, 기술 이전·투자 유치·조인트벤처 설립 등의 사업화 기회를 창출하는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 두 나라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필요한 비교 연구를 위해 세미나와 회의, 컨설팅 등의 공동 개최해 관련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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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에이바이오가 마련한 첫 투자 이벤트이자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호열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와 육성에 있어 선도적이다.”며, “이번 MOU를 교두보로 삼아 국내 바이오기업과 기술의 동남아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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