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충북, 경북 내륙지역에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노반공사 등이 신규 발주되며 부산과 포항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구간의 궤도공사도 발주된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올해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발주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1분기에 올해 신규 발주예상금액의 34.5%인 9,886억원 규모의 사업을 조기 발주해 침체된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내수 진작을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