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김지현이 결혼식 이야기를 하면 눈물을 보인 가운데 남편이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그룹 ‘룰라’ 출신의 가수 채리나, 김지현이 등장했다.
모두 지난해 연하남과 부부의 연을 맺고 유부녀 대열에 합류했으며 이 둘은 결혼할 당시 스몰 웨딩을 진행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지현은 자신의 결혼식에 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지현은 결혼식 당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미국에 계셔서, 가장 기쁜 날 부모님이 함께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결혼식을 하고 어머니에게 전화를 드렸다. ‘부모도 없이 어떻게 결혼했어?’라고 하시더라. 그러고 나서 ‘걱정하지 마, 신랑 너무 착하고 똑똑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쨌든 난 우리만의 결혼식을 잘해서 좋았다”고 밝혔다.
김지현의 결혼 상대인 남편은 2세 연하의 일반인 사업가로 전해졌다.
한편, 채리나와 김지현은 지난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결혼 이후 달라진 삶을 소개했으며 등장부터 임신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둘은 19금 이상의 토크로 막강 입담을 보여줬다.
“내년에 마흔이고 마흔다섯이다. 성별 상관없이 아이를 낳고 싶지만, 특별히 원한다면 딸이다. 인터넷에서 딸 낳는 방법을 찾아보니 기 센 여자들이 딸을 낳는다고 하더라”면서 “임신 준비는 언제나 하고 있다”고 채리나는 전했다.
[사진=김지현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