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고효율 고성능 첨단 변속시스템인 이지트로닉(Easytronic)을 적용한 쉐보레 스파크 승용 밴 모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쉐보레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첨단 변속시스템인 이지트로닉을 스파크에 적용, 경제성과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스파크에 적용된 이지트로닉은 수동 변속기와 자동 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변속 시스템으로, 2종 보통 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별도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편한 변속이 가능해 유럽에서는 경차급에 두루 채택되고 있다.
이일섭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첨단 변속 시스템 이지트로닉을 스파크 승용 밴 모델에 확대 적용,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면서 “이에 더해 스파크를 구입하는 고객을 위한 풍성한 구입혜택 및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차 시장에서의 왕좌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GM은 스파크가 지난해 국내 경차 시장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구입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월 중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파크 구입시 7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맥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60개월 4.9% 할부 프로그램을 동시에 적용 받을 수 있다. 16일까지 스파크를 조기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을 추가로 제공하며 5년 이상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스파크 구입시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최대 16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