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채권

[채권시황]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회견 실망감에 국고채 강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기자회견에서 경제정책에 대한 세부내용이 공개되지 않자 실망감에 국채 강세(채권 금리 약세)가 이어졌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고채 5년물 금리는 4.7bp(1bp=0.01%) 하락한 1.791%를 기록했다. 1년물과 3년물 각각 2.3bp, 2.9bp 떨어진 1.480%, 1.624%에 장을 마쳤다.


장기물은 단기물보다 상대적으로 더 강세를 보였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5.6bp, 5.7bp 수익률이 하락한 2.127%, 2.122%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0.6bp 하락했고 20년물도 5.0bp 수익률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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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첫번째 가진 기자회견에서 재정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불확실성이 높아져 안전자산인 채권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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