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낙락’의 야심찬 코너, ‘지금 입덕합니다’는 키보드에서 손을 떼면 게임이 끝나버리는 ‘Don‘t Let Go’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 게임은 갖가지 곤충들과 장치만으로도 키보드에서 손을 떼지 않고 버티기가 힘이 든다. 하지만 멤버들은 VR장치를 착용한 멤버에게 스튜디오 내에 비치된 도구들로 너나할 것 없이 방해공작을 시전 한다.
김희철은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너무 더럽다, 왜 이렇게 더러운 게임을 가지고 왔냐”며 제작진을 원망해 현장 사람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이에 이진호가 “이 형은 더러운 걸 너무 싫어한다”며 김희철을 옹호해 뜻밖의(?) 브로맨스를 볼 수 있었다는 후문.
이날 멤버들은 사전에 ‘유희낙락’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담력왕과 쫄보왕(?), 벌칙 등을 부탁한다.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김희철에겐 ‘팬들이 최고로 원하는 소원은 머리를 커트하는 것’, 소혜에겐 ‘콩신이랑 멋들어지게 콩댄스를 보여주는 것’, 이진호에겐 ‘애교가 보고싶다’ 등 가지각색의 소원들을 내놓았다. 그 중 홍진호에겐 ‘왜 댓글이 두 번 써지지’라는 웃픈(?) 댓글도 있었다.
김희철, 소혜, 이진호, 홍진호가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모습은 오늘(1/13) 밤 12시 50분(24시 50분) SBS ‘유희낙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