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오늘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주 타깃인 애니메이션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12세 관람가 등급으로 200만을 돌파했다는 사실도 주목받고 있다.
앞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301만 관객을 동원해 역대 최고 일본 영화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에 ‘너의 이름은.’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넘어 ‘겨울왕국’과 ‘쿵푸팬더2’만이 넘었던 500만 장벽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너의 이름은.’은 각각 도쿄와 산골마을에 사는 청소년 타키와 미츠하의 몸이 서로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너의 이름은.’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