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사진)가 공개 50일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웹드라마는 한국어·중국어·영어·일어 네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지난해 11월 25일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페이스북, 유쿠·웨이보(중국) 등을 통해 공개됐다. 특히 중국정부의 금한령에도 중국에서만 5,000만 뷰를 기록했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에서 ‘2016년 유쿠 유저가 선호한 핫한 웹드라마’로 선정되기도 했다.
첫 키스만 일곱 번째는 소원을 들어주는 여신이 나타나 면세점 직원인 여주인공에게 7명의 남성을 소개해주는 로맨스 드라마다. 최지우, 이준기, 박해진, 지창욱, 엑소 카이, 2PM 옥택연, 이종석, 이민호 등 한류 스타가 총출동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타 마케팅을 비롯해 웹드라마와 웹툰 제작, 자체 캐릭터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 한국의 위상을 키워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