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공공자전거 따릉이 추가 설치할 곳 제안받는다

서울시는 현재 11개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 ‘따릉이’를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하기 위해 시민 의견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새롭게 따릉이가 설치되는 14개 자치구에 대한 대여소 후보지 620곳을 선정했다. 따릉이를 실제 이용할 시민의 의견이 중요한 만큼, 시민에게 직접 후보지들이 적합한지 묻겠다는 취지다.


현재 선정된 곳 외에 시 25개 자치구 전 지역에 대해서 추가로 대여소 설치를 원하면 제안할 수도 있다.

관련기사



서울 자전거 홈페이지에서 선호도 등 의견을 낼 수 있고, 각 자치구 교통행정과 또는 교통정책과, 서울시 자전거정책과, 서울시설관리공단 공공자전거 운영처에 전화로 제안해도 된다.

시는 “따릉이가 없는 14개 자치구 주민이 지속해서 설치를 요구했다”며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해 조기에 서울 시내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