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설맞이 우수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설을 앞두고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인한 구민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시중 가격보다 5∼30% 낮은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AI 발병으로 품귀 현상을 빚는 10구짜리 계란을 시중보다 50% 이상 할인한 2,000원에 판매한다. 단 행사 계란은 1인당 10구만 살 수 있다. 당일 현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우리 쌀 500g을 2,017명에게 무료로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