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왼쪽)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최근 열린 ‘기업문화 혁신 워크숍’에서 직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 모두가 수평적 토론문화 구축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현대산업개발은 정몽규 회장 및 임직원 5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13일 부산의 파크하얏트부산호텔에서 ‘HDC 기업문화 혁신 워크숍’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기업문화 혁신의 시작으로 일하는 방식과 회의문화 및 토론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기업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평적 회의문화의 다양한 경험과 계획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경청, 회의 준비, 수평적 회의 진행방법, 의사결정 프로세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올 한 해 모두가 수평적 토론문화 구축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는 말을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1월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슬로건, 사명(Mission), 핵심가치를 선포하고 조직 내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