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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클라우드 R&D 존' 제공한다

코스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진행하는 정부 연구개발(R&D)사업 부처 합동설명회에 맞춰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에 기반한 클라우드 R&D 존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스-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만든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기반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대한민국 클라우드 산업을 육성하려는 목적으로, 미래부는 지난 11일 R&D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련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개발하여 우선 활용하는 방향으로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코스콤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시범 오픈한 금융권 최초의 개방형 클라우드 서비스형 플랫폼 ‘케이 파스-타(K PaaS-TA)’를 정부 R&D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R&D 존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초기 개발비를 줄이고 클라우드 산업도 활성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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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코스콤이 구축한 R&D 존에서 개발테스트 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개발자들은 서버나 스토리지 등의 인프라부터 운영체제(OS), 미들웨어, 프레임워크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코스콤은 클라우드를 도입하겠다는 공공기관 50여 곳에 대해서도 케이 파스-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Zone’을 추가로 구축, 제공할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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