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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다이어트 결심, 한방다이어트로 시작‥요요 적고 건강까지 챙긴다



올해도 묵은 살을 빼고 더욱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연초부터 다이어트 다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하거나 음식을 갑자기 줄이려고 하면 몸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빠른 시일 내에 포기하곤 한다.

이상적인 다이어트는 운동량을 늘려 원하는 만큼 체중을 줄이면서, 영양까지 개선해 몸의 건강을 챙기는 것. 그러나 이를 실천하기는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다이어트 시작 후 일주일 만에 실감하는 이들이 많다.


이렇게 다이어트와 몸의 건강까지 함께 돌보려는 이들 사이에서는 건강증진과 체중감량의 목표를 한 번에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한방다이어트’의 다이어트 한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이어트 한약은 체질분석과 복합적인 신체의 문제를 치료하는 처방으로, 비만의 근본 원인을 찾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들에게도 보다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와 신체 건강까지 챙겨주는 치료법이다.


체질에 맞게 제대로 처방을 받은 다이어트 한약은, 뇌신경물질을 투입하지 않으면서도 몸의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식욕억제 효과와 집중력 상승 효과를 보여 준다. 특히 약물에 대한 의존성과 위험성을 줄이면서 활동 에너지 소비를 늘려주어 건강한 체중감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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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이어트 한약은 소화기를 조절해 에너지 흡수 및 대사작용을 원활하게 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이는 체내 지방축적을 막아주면서 배출을 원활하게 만들어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도록 도와주는 효과를 보여준다.

경희K한의원 김수현 원장은 “개인의 체질을 정확하게 진단해 처방되는 다이어트 한약은, 체중감량 효과와 함께 요요현상 등 유의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라며, “하지만 개인의 약물 감수성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적인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아무리 좋은 처방이라 해도 스스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고치고 건강해지려는 노력이 더해지지 않으면 빠르게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자신의 건강과 체중 문제에 대해 스스로 정확하게 인지하고, 처방에 따라 식습관과 생활습관 교정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여 당부했다.

안재후 기자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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