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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의 끈끈한 인연...김성윤-백상훈 감독, 김승수 위해 간식차 서프라이즈

KBS ‘구르미 그린 달빛’의 제작진이 김승수를 위한 특급 응원에 나섰다.

/사진=KBS 미디어/사진=KBS 미디어




KBS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성윤, 백상훈 감독이 작품에서 함께 호흡했던 김승수(차도윤 역)와 강수연 감독을 위해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촬영장으로 직접 간식차를 보내줘 훈훈함을 더하고 있는 것.


김성윤, 백상훈 감독은 ‘다시, 첫사랑 대박을 기원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추운 날 고생하시는 다시, 첫사랑 모든 스태프, 출연자분들 힘내세요. 으쌰으쌰!’ 등의 응원 문구로 현장 모든 이들의 사기까지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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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를 비롯해 그의 아내 백민희 역의 왕빛나, 엄마 김말순 역의 김보미의 화기애애한 인증샷까지 공개돼 현장의 들뜬 분위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실제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깜짝 선물 덕분에 함께 간식 시간을 가지며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고.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의 아버지이자 유약한 군주로 활약하며 명불허전의 존재감과 연기 내공을 선보인 김승수는 ‘다시, 첫사랑’에선 첫사랑을 잊지 못한 비운의 남자 차도윤 역으로 깊은 감정 연기를 펼쳐 드라마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앞으로 남은 전개 속에서도 어떤 활약으로 시청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KBS 2TV ‘다시, 첫사랑’의 지난 방송에선 과거의 기억을 모두 되찾은 하진(명세빈 분)이 도윤(김승수 분)에게 포옹을 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된 후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올지 오늘(19일) 방송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다시, 첫사랑’의 39회는 오늘(19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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