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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님과 함께’ 욕설 논란…네티즌 “욕한 본인이 사과해야” 분노

서인영 ‘님과 함께’ 욕설 논란…네티즌 “욕한 본인이 사과해야” 분노




가수 서인영이 욕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스타제국 측이 사과했지만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프로그램 제작진으로 추정되는 A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바이 촬영에서 일어난 일을 목격한 나로서, 하차 기사 이후 서인영 SNS에 올라온 글 보고 피해자인 척, 상처받은 척하는 게 참을 수 없어 진실을 드러내기로 마음 먹음”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이 촬영 내내 서인영과 잦은 트러블로 고통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A 씨는 번호까지 매겨가며 서인영의 만행을 공개했다. 특히 A 씨는 ‘서인영 크라운제이 하차설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도 함께 게재했다.


영상에는 2016년 12월 29일 인천공항 두바이 가기 전 서인영과 헤어 담당자, 서인영 매니저의 셀카 사진을 시작으로 서인영이 올린 SNS 글들이 이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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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7년 1월 1일 ‘님과 함께’ 두바이편 둘째 날 촬영 직후라고 소개하며 서인영의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서인영은 “야 20분? 빨리 나오고 여기 한 명 호텔 가서 체크인 하고 있으라 그래. 너 빨리 나와”라며 “야 XX 대폭발 하기 전에”라며 거칠게 욕설을 하고 있다.

논란이 되자 서인영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공개된 영상은 서인영 씨가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것”이라며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인영씨가 사과해야 하는 게 맞지 않나. 본인이 욕해놓고 왜 소속사가 사과하는지. 무슨 초등학생도 아니고(gogu****)”, “걸크러시 걸크러시 해줬더니 그냥 양아치였네(ss23****)”, “서인영 그럴 급이 아닌데... 인품이 연예계에서 오래가진 못할듯(kih9****)”, “진실은 역시 숨 길수 없나 보구나(bban****)”, “서인영 이제 티비서 못 보겠네 저건 5년 휴식감이 아니라 연예계 퇴출감이네(skyp****)”, “나이는 어디로 먹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구나~ 뭣이 중요한지 알지도 못하고 아주 꼴 사납다(momo****)”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사진=JTBC ‘님과 함께2’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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