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실장은 이날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들렀다가 특검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10시30분 예정된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동한다. 오전 9시30분께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대치동 D빌딩에 도착한 김 전 실장은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이날 심문은 오전 10시30분부터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의혹에 함께 연루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심문도 함께 진행된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