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하커 총재는 뉴저지 뱅커스그룹 연설서 “경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 궤도에 진입하면 3번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기준금리가 1%에 도달하면 만기가 도래한 채권에 대한 재투자를 중단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한 하커 총재는 “경제가 상당한 힘을 나타내고 있다“며 ”소비자신뢰지수가 높아 소매판매가 견고하고 주식 시장이 상승했다. 우리의 목표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경제가 연준의 고용과 물가 목표를 초과 달성하기 전에 통화 완화 정도를 줄여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확인해 다소 입장차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