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비투비 콘서트' 창섭, "상의 탈의 공약 위해 4개월 동안 다이어트 했다"

콘서트를 앞둔 비투비 창섭이 다이어트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21일 오후 2시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는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 콘서트 ‘비투비 타임(BTOB TIME)’ 개최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비투비 콘서트’에서는 각 멤버들이 지난 공연에 내걸었던 개인 공약들을 이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창섭은 당시 ‘상의 탈의’ 공약을 내건 탓에 콘서트 연습과 함께 다이어트를 병행해야 했다.

창섭은 “저는 상의탈의 공약을 걸었다가 아주 힘든 나날들을 보냈다. 이번 달까지 4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했는데 팬 분들이 만족하실 결과가 나왔는지는 모르겠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또 창섭은 다음 달 개막을 앞둔 뮤지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고 운을 뗀 창섭은 “‘꽃보다 남자’라는 뮤지컬에 출연하게 됐다. 많이 떨린다”며 “올해 첫 목표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끝내는 것이다. 새로운 환경에서 느끼는 재미가 크다”고 첫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비투비 타임’은 2014년 첫 번째 단독 콘서트 ‘2014 헬로우 멜로디(2014 Hello! Melody)’와 2015년 개최된 ‘본 투 비트 타임(Born to Beat Time)’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비투비 멤버들의 곁에서 항상 힘이 되어 준 멜로디를 위해 그 동안 비투비와 멜로디간의 약속들을 모아 선보이는 무대를 준비했다.

한편, 비투비 단독 콘서트 ‘비투비 타임’은 1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