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신한금융투자 연 7.4% 수익률 ‘리자드 ELS’ 공모



신한금융투자는 23일 모든 기초자산이 가입 후 1년 동안 35%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최대 7.4% 수익을 제공하는 ‘리자드(lizard·도마뱀)형’ 주가연계증권(ELS)을 오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3321호’는 스텝다운 구조의 3년 만기 상품으로 닛케이225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 가격의 90%(1차), 85%(2~3차), 80%(4차), 75%(5차), 60%(6차) 이상이면 최대 11.1%(연 3.7%)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상품이다. 또한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때라도 가입 후 1년이 지난 시점인 2차 조기상환 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 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 7.4%의 수익금을 지급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또한 닛케이225지수, 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4.5%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ELS 13322호’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 기준가격의 85%(1~3차), 80%(4차), 75%(5차), 60%(6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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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과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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