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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록 듀오 '프럼 디 에어포트', 2년 만에 정규 앨범 ‘더 보이 후 점프드' 공개

일렉트로닉 록 듀오 프럼 디 에어포트(>From the Airport)가 2년 만에 정규 2집을 공개한다.

/사진제공 = 플럭서스 뮤직/사진제공 = 플럭서스 뮤직





프럼 디 에어포트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은 24일 “1월 26일 정오 수록곡 ‘더 점프’(The Jump) 선공개를 시작으로 2월 초 정규 2집 앨범 ‘더 보이 후 점프드’(THE BOY WHO JUMPED)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6일 공개되는 프럼 디 에어포트의 선공개곡 ‘더 점프’(The Jump)는 그루브가 넘치는 레트로 록과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된 프럼 디 에어포트 고유의 음악적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았다.


플럭서스 뮤직은 “2년 동안 공들여 준비한 만큼 프럼 디 에어포트의 음악적 성장과 자유분방한 장르적 스펙트럼을 만끽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음악팬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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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럼 디 에어포트는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 마일로(Milo)와 DJ 겸 프로듀서 지(Zee)로 구성된 일렉트로닉 록 밴드다.

프럼 디 에어포트는 국내 데뷔 전 싱글 ‘Colors’가 미국 최대 인디뮤직 포털인 인디셔플 (Indie Shuffle)에 소개된 바 있으며, 영국의 주요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은 이 앨범을 ‘February‘s Best Music From Across the MAP’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후 2013년 4월 해외에서 먼저 발표한 ’더 타임라인즈‘(The Timelines)는 다시 한 번 인디 셔플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2014년 국내에서 EP 앨범 ‘캐미컬 러브’(Chemical Love)와 2015년 정규 1집 ‘유 쿠드 이매진’(You Could Imagine) 단 두 장의 앨범을 통해 평론가들과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UMF 코리아‘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활동을 펼쳐왔다. 2015년에는 카라 출신 박규리와 함께 일본 ’섬머소닉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프럼 디 에어포트의 신곡 ‘더 점프’(The Jump)와 정규 2집 앨범은 국내음원 주요 사이트 뿐 아니라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등 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며, 프럼 디 에어포트는 앨범 발표 후 국내와 해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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