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소송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강남경찰서는 최근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허위사실에 기초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BCM미디어 출판사와 공동저자인 SBS 이혜승 아나운서에게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입혔다고 판단,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홍신애는 지난해 6월 27일 강용석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정해 “단 한 번도 저작권료를 지급받은 적이 없으며, 자신이 쓴 서적을 허락 없이 새로 출판하여 저작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BCM미디어 출판사 등을 상대로 저작권처분금지신청을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원 제50부민사부는 지난해 9월 21일 요리사 홍신애(본명 김신애)가 법률대리인 강용석 변호사를 통해 BCM미디어 출판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처분금지신청에 대해 이유 없음을 이유로 기각했다.
한편 홍신애는 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 패널로 출연 중이다.
[사진=홍신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