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OST인 가수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27일 오후 1시 기준으로 멜론, 엠넷,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총 7개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유지했다.
이 곡은 ‘도깨비’ OST 연속 히트로 주목 받고 있는 로코베리가 썼으며,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 속 아련한 감성이 빛나는 곡이다. 특히 지난 7일 발매 이후 멜론 일간차트 1위 자리에서 한 번도 내려오지 않고 있는 기록은 주목할만하다.
이밖에도 차트 5위권 안에는 ‘도깨비’ OST가 3곡 이상씩 포함되며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특히 크러쉬가 부른 ‘뷰티풀’(Beautiful)과 엑소 찬열X펀치의 ‘Stay With Me’가 멜론,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에서 2·3위를 기록하며 4개 음원 사이트에서는 1위부터 3위 까지가 모두 ‘도깨비’ OST인 것.
‘도깨비’ OST 중 한 차례 논란을 겪었던 헤이즈의 ‘라운드 앤 라운드(Feat.한수지)’와 어반자카파의 ‘소원’. 씨스타 소유가 부른 ‘I Miss You’ 등도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한편 27일 정오에 공개된 타블로X갈란트X에릭남의 콜라보 싱글 ‘Cave Me In’의 진입순위는 올레뮤직 24위, 엠넷 29위, 벅스 35위, 멜론 99위를 기록했다. ‘Cave Me In’은 나를 사랑으로 지배해달라고 애원하는 독특한 러브송으로 현재 그래미 후보로 오른 갈란트의 신곡으로도 전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90년대 R&B 느낌의 편안한 곡임과 동시에 타블로의 반가운 신곡으로 리스너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상태. 국내 발매에 앞서 26일 오전9시(현지시간)에 제인 로우(Zane Lowe)의 애플뮤직 비츠1 라디오를 통해 최초 공개됐으면 미국 빌보드가 집중조명 한 바 있다.
‘다이나믹 듀오X엑소 첸’이 부른 ‘기다렸다 가’는 벅스 3위, 멜론 11위, 엠넷 2위, 지니 5위, 올레뮤직 7위, 소리바다 10위를 기록(27일 오후 1시 기준)하고 있으며 샘김X로꼬의 Think About’ Chu는 엠넷 4위, 벅스 5위, 지니 9위, 올레뮤직 5위를 유지(27일 오후 1시 기준)했다.
음원 강자인 볼빨간 사춘기의 ‘좋다고 말해’와 악동 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 또한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모두 10위권 안에 안착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