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OST 제작사 스노우 엔터테인먼트는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OST의 선발 주자로 전인권, 공민지, 유성은, 안예은 등이 출격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록밴드 들국화의 보컬리스트 전인권이 부른 ‘봄이 온다면’은 ‘K팝스타5’ 출신 안예은이 작곡 및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전인권 특유의 깊이 있는 목소리로 감동을 전하는 것은 물론, 천재뮤지션이라 극찬받았던 안예은이 새롭게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녹음해 두 곡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보이스코리아’ 출신 가수 유성은은 히트 작곡가 바이브의 류재현과 최성일이 작곡한 발라드곡 ‘그대꽃’을 그녀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소화해 애절한 발라드로 탄생시켰다.
그룹 2NE1의 전 멤버 공민지는 이번 OST 참여를 시작으로 첫 솔로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너를 위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명품 발라드 작곡가 신재홍이 작곡한 ‘사랑하고 싶었던 거야’에 숨겨져 있던 공민지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또 하나의 명품 발라드가 나올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김상중, 윤균상, 김지석, 이하늬, 채수빈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스페셜 방송을 시작으로 30일(월)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