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는 29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클럽(파73, 6625야드)에서 열린 2017 LPGA투어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총 상금 1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효주는 전날 7타에 이어 이날도 5타를 줄여나가 중간합계 14언더파 205타로 공동 9위가 됐다.
하지만 렉시 톰프슨(미국)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제리나 필러(미국),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등이 호성적을 보이고 있어 김효주의 대회 2연패는 사실상 어렵게 된 상황.
한편 양희영은 3라운드 9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합계 11언더파 208타로 공동 19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세영과 최운정은 9언더파 210타로 공동 30위대까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