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마을 방과후학교 지원사업 ‘은평착한배움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을 방과후학교는 지방자치단체가 마을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해 학생을 위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은평착한배움터는 지하철 새절역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은평드림스타트센터에 들어선다. 구는 최근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교육 콘텐츠 단체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놀고 있는 땅을 활용해 배움터를 조성,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