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키드’로 불리며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던 이준석 당협위원장이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 상승을 예상했다.
이준석 당협위원장은 현재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 노원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태다.
이 위원장은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안희정 지사의 상승세가 무섭다며 “여러 조사에서 추세로 보면 이번 주에 (안희정 지사가 이재명 시장을) 제치는 시점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안 지사의 지지율은 폭발적 상승세에 있는데, 지난 27일 MBC와 한국경제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야권후보 적합도에서 안 지사는 10.3%로 문재인 전 대표 25.9%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이재명 성남시장의 9.1%를 제친것으로 나오기도 했다.
[사진 = TV조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