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전자, 트윈워시 80개국 출시로 세탁기 No. 1 지킨다

미국 현지 가전 유통매장에서 모델들이 LG전자 트윈워시 세탁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미국 현지 가전 유통매장에서 모델들이 LG전자 트윈워시 세탁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트윈워시 세탁기를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약 80개국에 출시한다. 세탁기 세계 1위 기업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다.


LG전자는 올해 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를 포함한 40여개국을 추가해 트윈워시 신제품 출시 국가를 80여개로 늘린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 트윈워시를 처음 내놓은 이래 한국과 미국·중국·인도·멕시코 등 아시아와 중남미 주요 국가 40여곳으로 시장을 넓혀왔다. 이번에는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국가들이 새로 타깃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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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윈워시는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미니 세탁기를 결합한 가전이다.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트윈워시는 고급 모델이 약 2,500달러에 팔려 최고급 세탁기 대접을 받고 있으며 20kg 이상 드럼세탁기 구매자 가운데 3분의2가 LG 트윈워시를 선택했다고 한다.

류재철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사업본부 전무는 “전세계에서 더 많은 소비자가 신개념 세탁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트윈워시 출시 국가와 모델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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