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최근 인도 마하라스트라주(州) 차르가온 마을에 ‘삼성물산 2호 마을’을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물산 2호 마을은 삼성물산이 월리타워와 다이섹(DAICEC) 복합빌딩을 짓고 있는 뭄바이에서 북동쪽으로 약 50㎞ 떨어진 곳에 있다.
마을 조성 프로젝트는 삼성물산이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 차원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5년 인도네시아 자바주 파시르할랑 마을에 ‘삼성물산 1호 마을’을 지은 바 있으며, 지난 21개월동안 50가구 주택을 개보수하고, 화장실 81개를 만들었다. 아울러 2개의 중등학교에 정보통신설비를 갖춘 교실을 만들어 매년 20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누리도록 했다.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주택 개보수·학교시설 지원·위생시설 건축과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냐미, 반닷마을에 삼성물산 3호 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며, 하띤성 껌딱, 껌줴마을에 4호 마을을 건설할 계획이다.